행사 이름인거는 알겠는데 분청사기요지가 도대체 뭔지 궁금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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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분청사기요지 미디어아트 운영사무국입니다.

분청사기는 한국의 전통 도자기 중 하나로, 고려 시대 후기에 시작되어 조선 시대 초기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.

"요지"는 도자기나 다른 유물을 만들기 위해 가마를 설치했던 장소를 의미합니다.

쉽게 말해, 요지는 도자기나 다른 도구를 만들었던 공장 같은 곳입니다.

고흥군은 전라남도의 남쪽 끝 바다와 접한 곳이며, 고흥읍에서 보성 벌교로 향하는 국도 약 10km 지점에 운대리가 있습니다.

이곳은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분청사기 요지가 있는 곳으로 일찍부터 학계 관심이 많았던 지역입니다.

고흥 운대리는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땔감, 양질의 태토 등 가마를 운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 지역으로 

이곳에서 만든 분청사기는 오랫동안 사용되었으며, 한국 도자기의 발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.